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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0 15:10:57, 수정 2018-09-10 15:10:58

    [TV핫스팟] ‘보이스’ 권율이 아니면 ‘가면남’은 없다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전무후무한 살인마 캐릭터 방제수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OCN ‘보이스2’가 종영까지 단 2회차가 남은 가운데 등장만 해도 소름을 유발하는 ‘역대급 살인마’ 방제수가 드라마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방제수가 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살인마인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

      ▲철저한 이중생활 속 반전의 살인마

       

      검은색 모자, 가면으로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채 인간의 분노와 증오를 조정해 살인을 지시하는 ‘가면남’의 정체가 주변으로부터 ‘성실한 청년’으로 인정받아 온 방제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4화에서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5%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보이스2’의 시청률은 상승세를 탔다.

       

       방제수는 뛰어난 지능의 소유자인 것은 물론 만달곶 해경이다. 이런 이유로 손 위에 경찰을 두고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했다. 경찰청 내부에 설치한 도청장치를 통해 모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종범을 통해 자신이 치밀하게 세운 살인 계획을 실행시켜온 것. 선한 얼굴로 잔혹한 악행을 저지르는 방제수의 모습은 다음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보이스2만의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신체수집이 취미인 잔혹한 살인마

       

       방제수가 평소 눈엣가시였던 이웃집 부녀회장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직접 죽인 후 그녀의 귀를 잘라 보관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8화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최고 5.7%를 기록했다. 방제수는 지금까지 종범을 시켜 자신의 타깃들을 살해한 후 그들의 신체를 잘라 별무늬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죽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신체를 절단해 보관하는 잔혹한 살인마 방제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살인마다. 권율은 이런 방제수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와 차가운 눈빛, 중저음의 보이스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격이 다른 악역의 지평을 넓혔다.

       

      ▲경찰에게 정면으로 살인 예고하는 미친 살인마 ‘방제수’

       

      60분 동안 방제수의 자신감 있는 살인 폭주와 골든타임팀 강권주(이하나)를 향해 정면으로 살인을 예고한 10화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6%를 돌파하여 시즌1 최고 기록인 5.7%를 넘어섰다. 이날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은 평균 6.0%, 최고 6.9%까지 치솟으며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뒤를 쫓는 경찰 도강우(이진욱)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은 물론 마치 뱀이 먹잇감을 노리듯 오히려 손으로 가위 모양을 만들어 강권주와 도강우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뱀처럼 경찰에게 정면으로 살인을 예고하는 미친 살인마 방제수의 모습을 권율은 냉혈한 눈빛과 자조 섞인 미소로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권율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살인마 방제수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해, 등장 때마다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보이스2’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악행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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