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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9 11:00:00, 수정 2018-09-09 11:21:08

    [스크린 엿보기] ‘연기돌 후발주자’ 엑소 세훈, 왜 액션 택했을까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엑소 세훈이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2012년 데뷔해 같은 그룹 멤버인 수호, 찬열, 디오, 백현, 시우민, 첸, 레이 등이 드라마, 영화, 뮤지컬로 활동반경을 넓혀온 것에 비해서는 늦은 시작이다.

       

      그만큼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후발주자로 연기돌 입성을 알린 세훈이 선택한 작품은 ‘독고 리와인드’.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흥행 성적을 매일 확인받는 일반 영화와 다르다. 웹드라마처럼 핸드폰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일명 ‘모바일 무비’다. 

       

      지난 7일 공개된 ‘독고 리와인드’는 민, 백승훈 작가의 웹툰 ‘독고’ 프리퀄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학교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로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독고’는 시리즈 주간 500만뷰, 누적 매출 23억원을 돌파, 2016년에는 단행본까지 발행됐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세훈 입장에서는 꽤 안정적인 선택이다. 엑소의 주요 팬층인 10대에서 20대, 그리고 해외 팬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모바일 무비인데다 원작의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기 때문. 

       

      세훈은 자신의 고민의 숨기지 않았다. 그는 스포츠월드 취재진에게 “첫 작품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할지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 소속사에 연기를 담당하고 있는 이사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엑소에서 춤을 추고 있다보니 몸 쓰는 것에 자신이 있었다. 마침 액션이 많았고 청춘물에 남자들끼리의 끈끈함도 있었다. 카리스마가 폭발할 것 같은 작품이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그는 첫 작품부터 1인 2역 연기도 소화했다. 세훈은 “첫 연기인데 주연에다 1인 2역이라니 부담이 됐다. 긴장도 많이 됐다”면서 “강혁과 강후에 대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확실히 구별되게끔 할지에 대해 대화했다. 강혁과 강후의 말투나, 톤 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헤어스타일이나 안경, 옷차림으로 구별을 시키려고 했다”고 연기 첫발을 떼는 신인의 마음가짐을 알렸다.

       

      그러면서 “엑소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이고, 연기는 혼자 짊어지는 것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독고 리와인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액션이다. 그의 말처럼 ‘몸 쓰는 것’에 익숙한 그는 액션 연기를 훌륭히 해낼 수 있을까. 자신감만큼 완성된 결과물을 보여줄 때다. 카카오페이지와 옥수수에서 공개.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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