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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4 10:47:49, 수정 2018-09-04 10:47:53

    몬스터 류현진, 6일 메츠전은 '호재'가 많은 5승 달성 ‘찬스’

    •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이 기세 그대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반가운 상대를 만났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5승 달성에 도전한다. 메츠는 즐거운 기억이 많은 상대다.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무척 강했다. 메츠전 성적은 통산 5경기에 선발로 나서 패배없이 3승,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05. 이닝당출루허용률은 불과 0.94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올해 메츠는 타격 부진으로 고전하며 3일까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61승75패)에 머물러 있다. 팀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0.235)다. 팀 내 5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3할 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가 한 명도 없다.

       

      다만, 메츠 타선에서 제이 브루스는 조심해야 한다. 브루스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375(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3개 중 2개가 홈런이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류현진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마이클 콘포토(20홈런)와 토드 프레이저(16홈런) 등은 한 방을 때려낼 수 있다. 방금은 금물이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우완 투수 잭 휠러(28)로 정해졌다. 휠러는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3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의 최근 기세가 좋은 것도 호재다. 왼쪽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복귀 이후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38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8월2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지만,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⅔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는 부상 복귀 후 최다인 7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탈삼진 5개를 곁들여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류현진이 합류한 이후 다저스는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일 애리조나전에서도 류현진을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팀은 3-2로 승리를 거뒀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가세한 선발진이 더욱 견고하게 돌아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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