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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30 06:00:00, 수정 2018-08-29 08:51:54

    [오늘의 AG하이라이트] ‘통산 7번째 금메달 도전’ 여자 핸드볼은 아시아가 좁다

    • [OSEN=자카르타, 이대선 기자] 통산 7번째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A조 예선에서 북한을 39-22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기록한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북한,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와 함께 조를 이뤘다. 상위 두 팀만 4강에 오른다. 경기를 마치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여자 핸드볼의 아시아 제패가 눈앞에 다가왔다.

       

      여자 핸드볼은 아시안게임에서 늘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무려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비록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지만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되찾아 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핸드볼의 위용은 여전하다. A조 조별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뒀는데 득실차는 무려 65점(151득점, 86실점)에 달했다. 한국에 이어 조 2위였던 중국의 득실차가 8점이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지난 27일 열렸던 태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40-13 대승을 거뒀다. 올림픽에서도 강호로 통하는 여자 핸드볼은 적어도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대회 2연패가 눈앞에 다가왔는데, 결승 상대가 중국으로 결정됐다는 점은 호재다. 중국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중국과 한 차례 맞붙어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33-24로 중국을 가볍게 물리쳤다.

       

      ‘파죽지세’의 여자 핸드볼은 동반 금메달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카타르의 벽에 막혀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한 남자 핸드볼의 한을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남녀 농구 대표팀은 나란히 4강전에 나선다. NBA(미국프로농구)에서 활약하던 조던 클락슨이 중심을 잡았던 필리핀을 8강전에서 꺾은 남자 대표팀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란과 결승행을 다툰다.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분패했던 대만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한 센터 박지수는 대표팀의 제공권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도 역시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73㎏급 간판스타 안창림은 금메달 유력 후보다. 지난해 5월 아시아선수권 우승, 지난 5월 그랑프리에서 재차 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은 최고조에 달해있다. 세계랭킹 1위 자격으로 참가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을 아시안게임에서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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