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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열혈 여형사 변신… 독보적 아우라 ‘시선 집중’

입력 : 2018-08-26 19:16:37 수정 : 2018-08-26 1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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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티저 영상 공개

[정가영 기자] 배우 정은채(사진)가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내달 12일 첫 방송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정은채의 티저 영상은 새로운 여형사 캐릭터 ‘강길영’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독보적 아우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의 비극적 사건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어둠속에 홀로 빛나는 정은채의 날선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화면을 압도한다. 피로 물든 현장에서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강단과 “저 남자 빙의자라고”라는 조언을 비웃으며 “난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는다”고 내뱉는 냉철함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기이한 현상들과 맨몸으로 부딪히는 강한 집념이 정은채의 유니크한 매력과 어우러지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정은채가 맡은 강길영은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다.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김동욱)과 최윤(김재욱)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는다”는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이 ‘령’과 감응하는 영매 윤화평,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사이에서 어떤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9월 12일 밤 11시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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