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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3 18:16:42, 수정 2018-08-23 19:09:31

    '태권 훈남’ 이대훈, 3회 연속 금메달에 1승 남았다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이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역사상 첫 3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태권도 훈남’ 이대훈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치른 예라실 카이이르베크(카자흐스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급 준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2-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대훈은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고,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이대훈은 한국 태권도 에이스로 꼽힌다.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63㎏급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이번 대회에는 한 체급 올려 다시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고, 이제 정상 문턱 앞에 섰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서 아직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다. 이대훈이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기세는 무섭다. 이번 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무하마드 무하마드(인도네시아)와의 16강전에서는 26-5로 승리했고, 이어 아르벤 알칸타라(필리핀)와의 8강전에서도 26-5로 이겼다. 4강전에서도 카이이르베크를 32-10으로 제압하는 등 이번 대회 들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20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흐름만 이어 간다면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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