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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승재, 우슈 남자 도술·곤술서 은메달 사냥 성공

입력 : 2018-08-21 14:05:14 수정 : 2018-08-21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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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우슈 국가대표 조승재(28·충북개발공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승재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 경기에서 합계 19.45로 은메달을 땄다.

 

조승재는 20일 도술에서 9.72로 2위를 차지했고 이날 곤술에서 9.73으로 2위에 올라 합계 19.45를 기록했다. 도술에서 동작질량(5.0)과 난도(2.0)에서 만점을 받았고 연기력(3.0)에선 2.72를 얻었다. 도술에서도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만점을 얻었고, 연기력은 2.73을 받았다. 

 

1위는 합계 19.52(도술 9.76, 곤술 9.76)로 조승재에 0.07점 앞선 중국의 우자오화가 차지했다. 3위는 19.41(도술 9.70, 곤술 9.71)을 얻은 인도네시아의 아시마드 후라에피이었다.

 

우슈는 ‘무술’의 중국식 발음이다. 혼자 권법을 시연하는 표연 종목인 투로와 격투기 종목인 산타로 나뉜다. 투로의 한 부문인 도술은 검을, 곤술은 곤봉을 이용해 연기를 펼친다. 

 

우슈는 이번 아시아 경기에서 첫 메달을 기대했으나 투로 장권에 출전한 이하성이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조승재의 은메달은 한국 우슈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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