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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데뷔’ 이달의 소녀 진솔 “기다린 시간 헛되지 않도록…모든 것 보여드리고파”

입력 : 2018-08-20 17:22:22 수정 : 2018-08-20 1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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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12인조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긴 시간을 기다려 완전체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달의 소녀는 정식 데뷔 전 공개했던 리드 싱글 ‘페이보릿’과 데뷔 미니 앨범 ‘+ +(플러스 플러스)’의 타이틀 곡 ‘하이 하이(Hi High)’의 무대를 최초공개 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Olivia Hye))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는 이색적인 콘셉트를 자랑하는 12인조 신인 걸그룹. 지난 2016년 10월부터 멤버 공개와 동시에 솔로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이달의 소녀 1/3, 오드아이써클, yyxy 등 유닛 활동을 병행하며 약 2년 동안 초대형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멤버 김립은 “2016년 10월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약 2년에 걸쳐 매달 한 명씩 순차적으로 멤버가 공개됐다. 세개의 유닛으로 나눠 활동했다. 어제(19일) 첫 단독콘서트를 통해 완전체로 데뷔했다”고 소개했다.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희진은 “첫 번째 멤버부터 완전체 데뷔까지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 벅차기도 하고 설레고 떨린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팬분들도 많이 기다려주셨다. 긴 시간 기다려 주신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진솔은 “기다린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릴 거다. 타이틀곡 ‘하이 하이’로 대중분들에게 이달의 소녀를 알리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비비는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긴 시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여진은 “멤버들 모두 바라고 바라던 완전체 데뷔여서 행복하다. 이달의 소녀는 12명이 다 모여야 나오는 시너지가 크기 때문에 이 시너지를 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9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첫 데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걸그룹이 활동 이후가 아닌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데뷔를 시작한다는 데 있어 이례적이고, 상당한 규모의 공연장인 올림픽홀에서 그것도 티켓 전석을 매진시켰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이달의 소녀는 올 하반기 토크&라이브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여름 이달의 소녀 무브먼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0일(오늘)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 +’(플러스 플러스)를 공개하며 완전체로 데뷔한다. ‘플러스 플러스’에는 리드 싱글 ‘페이보릿’, 타이틀곡 ‘하이 하이’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와 함께 이달의 소녀는 올 하반기 토크&라이브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여름 이달의 소녀 무브먼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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