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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9 19:27:41, 수정 2018-08-19 19:27:41

    KLPGA 김보아, 보그너 MBN 여자오픈 정상 등극…128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김보아(23)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보아는 1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이정은6(22)와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아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고 이정은6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적어내 5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는 박결(22)이 6언더파로 단독 1위였고 김보아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 일원으로 출발했다. 14번홀까지는 이정은6가 중간합계 8언더파로 김보아에 2타 앞섰다.

       

      이정은6는 13번홀에서 1m 파 퍼트를 놓치고 첫 보기를 범해 이다연(8언더파)과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정은6이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9언더파)로 오른 사이 김보아가 15번(파3),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해 이정은을 따라 잡았다.

       

      김보아와 이정은6의 공동 선두 상황. 이정은6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놓치자 김보아에게 기회가 왔다. 두번째 샷이 러프에 들어가는 위기를 겪었으나 가까스로 파퍼트에 성공해 연장 상황을 이끌었다.

      올 시즌 네번째 연장전이자 이 대회 첫 연장전.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김보아는 이정은6의 버디 퍼트가 홀을 빗나간 뒤 침착하게 버디 사냥에 성공했다. 이로써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보아는 프로 데뷔 5년, 128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무명의 설움을 떨궈냈다.

       

      이정은6가 준우승. 3위는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이다연(21)이 차지했다. 

       

      mykang@sportsworldi.com

      김보아가 우승 축하 꽃잎 세례를 받고 있다. KLPGA 제공

      스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보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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