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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첫 골…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승부차기 패

입력 : 2018-07-29 15:33:59 수정 : 2018-07-29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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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패서디나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챔피언스(ICC)컵’ 바르셀로나(스페인)전에 선발 출전했다. 90분 동안 양 팀은 2-2로 맞섰고 승부차기까지 가서야 바르셀로나가 5-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움직임이 좋았다. 좌측 윙어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무니르, 올리베이라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뒤진 후반 27분 크리스티앙 에릭센이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흐르자 재차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3분 후 은쿠두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가 토트넘 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이 바르셀로나를 몰아쳤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적중률이 더 좋았다.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했다. 토트넘은 세 번째 키커 게오르규가 골을 놓치면서 3-5로 패배하게 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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