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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6 14:40:37, 수정 2018-07-26 14:40:37

    ‘영화 감독’ 하정우, 언론사 기자 주인공인 케이퍼 무비 만든다

    • [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배우이자 영화 감독으로 활약중인 하정우가 언론사 기자를 주인공을 내세운 코메디 영화를 연출한다.

      하정우는 영화 ‘신과함께: 인과연’ 개봉을 앞두고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뒷이야기와 앞으로 촬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 하정우는 “영화를 보니 다행스러웠다. 김용화 감독이 워낙 준비를 잘 했다. 제작진이나 배우들은 4시간 40분짜리 영화를 한번에 찍은 셈이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다. 그런 것에 대한 사전 제작을 제작진이 잘했다. 프리비주얼이나 재판의 순서에 따라 인물이 잘 배치돼 만족스러운 영화가 나왔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신과함께2’는 1편의 흥행열기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번 영화는 작년 12월 개봉해 1441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런데 하정우는 이 자리에서 배우가 아닌 ‘영화 감독’으로서 다음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허삼관 이후 4년 반이 흘렀는데 계속 고민하는 과정이다. 작년 12월 결정해서 초고작업을 하고 있다. 케이퍼 무비 형식 표방한 코미디 영화다. 언론사 기자들 이야기를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들은 활동량이나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의 범위 넓다. 그래서 언론사 기자들의 이야기를 컨택하게 됐다. 무거운 이야기는 아니다. 다음주에 초고가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제작에 들어갈 시기는 잡지 못했다”며 “연달아 세 영화에 출연할 예정인데 그게 끝나고 나서 내후년쯤 제작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그동안 자신이 각본을 썼지만 이번에는 작가에게 맡겼다. 앞서 ‘감독 하정우’는 ‘허삼관’(2014), ‘롤러코스터’(2013)를 연출한 바 있다.

      jbae@sportsworldi.com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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