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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7 09:25:46, 수정 2018-07-27 09:25:45

    '전력 완전체' 수원v '리그 올인' 강원… '빅뱅'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전력 완전체’ 수원삼성이 ‘리그 올인’ 강원을 넘을까.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강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19라운드까지 수원은 승점 32로 3위다. 휴식기 이후 재개된 5경기에서 2승1무2패에 그치며 선두 전북(승점 47)과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 특히 홈에서 1승2패로 부진했던 점이 아쉽다. 딱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더 이상 벌어지면 우승 탈환은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그래서 강원전이 더 중요하다. 자신감은 있다. 지난 18일 인천을 홈에서 5-2로 대파하고 홈 약세를 떨쳐냈다. 무엇보다 새 전력이 가세해 힘이 된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핵심 자원이던 박종우가 지난 25일 김포시민과의 FA컵 32강전을 통해 복귀전을 가졌다. 약 두 달만의 공식 경기였음에도 나름 안정적인 수비력과 패스를 선보였다. 미드필더에도 보스니아 국가대표 사리치를 영입해 살을 찌웠다. 바그닝요, 데얀, 염기훈에 의존했던 공격을 다양하게 풀어갈 수 있다. 바그닝요와 사리치, 염기훈은 김포전에 휴식을 취했고 노장 데얀은 교체출전으로 체력을 관리했다.

      이에 맞서는 강원은 6위(승점 27)다. 리그 7경기 무패(2승5무)를 이어가고 있지만 25일 김해시청과의 FA컵에서 1-2로 패했다. 오범석, 정조국, 김승용, 문창진, 발렌티노스 등 주축 자원이 빠졌다고는 하나 세미프로인 김해시청을 잡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여기에 고질적인 수비 불안은 여전히 숙제다. 강원은 19경기에서 32골을 넣으며 전북(41골)에 이어 팀 득점 2위지만 실점 역시 32골이나 있다. 최다 실점 4위, 상위스플릿 중 1위에 해당한다. 19경기에서 무실점은 3경기뿐이었다. 수원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2-3으로 패했다.

      강원 역시 하위 스플릿의 포항(승점 26), 서울(승점 23)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어 승점이 다급하다. 그나마 FA컵에서 탈락해 리그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은 위안이긴 하다. 완전체가 된 수원과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수원과 강원의 지난 4월11일 시즌 첫 맞대결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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