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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28일 개막

입력 : 2018-07-24 12:59:49 수정 : 2018-07-24 12: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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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28일 개막한다.

오는 7월28일(토)부터 31일(화)까지 나흘간 한라체육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 2길 소재)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62개국 3444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 총 11개 종목 46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시작해 올해 26회(2002년 제외, 미개최)를 맞이한 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겨루기 일변도의 발전을 지양하면서 품새(공인, 창작), 격파, 시범,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 발전시키려는 취지를 가진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다.

매년 국기원이 개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국기원 품‧단증을 취득한 태권도 가족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공인품새,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의 경연이 진행된다.

‘한마당의 백미’인 위력격파 종목은 386명(국내 132, 해외 254)이 참가해 총 26개 부문(국내 13, 해외 13)에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2016년 신설된 옆차기‧뒤차기격파 여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해외)에서 2연패를 차지한 슬론 카메론(SLOANE M CAMERON, 1986년생, 미국) 씨와 지난해 주먹격파 남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 우승자인 서승완(1980년생) 사범이 다시 정상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먹격파 남자 마스터 부문(국내)은 한마당 규칙상 4명 미만이 참가해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2016년 우승자 최덕수(1945년생) 사범과 2017년 우승자 박명일(1952년생) 사범 간의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 한마당 역사상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종합격파’의 최고수 박동영(1975년생, 백석대학교 교수) 사범은 4년 만에 개인전 종합격파 남자 시니어 Ⅱ‧Ⅲ‧마스터 통합 부문(국내)에 출전, 은퇴 전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젊은 태권도인들의 열기로 뜨거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은 지난해 처음 정상에 오른 경민대학교를 비롯해 전주대학교(2016년 우승), 제1야전군사령부(2015년 우승), 4연패(2010년부터 2013년까지 우승)를 차지했던 세한대학교 등 각 대학과 군(軍) 시범단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KBS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를 촬영 중인 줄리안 에스테반 몬로이 디아즈(JULIAN ESTEBAN MONROY DIAZ, 1997년생, 콜롬비아) 씨가 공인품새 남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해외)에 참가,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쏟는다.

한마당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7월 28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홍성천 이사장,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원희룡 도지사,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태권도 유관단체 임원, 태권도 원로,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제주 전통 국악 공연,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시범단 시범, 아이돌 태권군무 퍼포먼스, 국기(國技) 지정 기념 논버벌 퍼포먼스,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한껏 돋운다.

한마당은 국기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 우리은행과 ㈜태권훼밀리가 협찬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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