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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5 14:40:43, 수정 2018-07-15 14:36:30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베이브 루스와 어깨 나란히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출루 머신’이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36·텍사스)의 출루 행진이 무섭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월14일 휴스턴 원정경기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행진을 50경기로 늘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이자 1923년 베이브 루스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또 지난 2007년 케빈 밀라(52경기) 이후 가장 긴 출루 기록(2002년 개리 쉐필드 50경기 타이)을 선수가 됐다. 이 부문 역대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시절인 1949년(7월1일∼9월27일) 기록한 84경기다. 2위는 조 디마지오로 74경기 연속 출루했다.

      이날 추신수는 초반부터 매의 눈을 가동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티모어 선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또 라미레스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5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클 기븐스의 95마일(153㎞)짜리 직구를 때려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하루에 세 번의 출루, 안타까지 하나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0.290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단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0-1로 석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생애 첫 올스타전(18일) 출장을 앞두고 16일 볼티모어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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