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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5호 가동…41경기 연속 출루 겹경사

입력 : 2018-06-30 11:42:48 수정 : 2018-06-30 1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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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추신수가(36·텍사스) 홈런포와 연속 출루 기록으로 겹경사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말 홈런을 터트렸다.

텍사스가 8-0으로 앞서고 있던 3회 말 1사 1루 상황 추신수는 상대 투수 크리스 볼스텐드의 초구를 통타 중월 투런포를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시즌 15호로 지난 23일 터진 미네소타전 이후 6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4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후속 타자들의 안타와 땅볼이 이어지며 3루까지 진출했으나 더 이상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4-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무사 1루에서 뜬공으로 돌아섰다. 또한 10-1로 텍사스가 앞서던 5회말 1사 1루 상황 3루 쪽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을 당하고 추신수는 1루에 출루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역시 후속타 부재로 득점은 실패했다.

경기는 6회말까지 마무리된 현재 11-1로 텍사스가 앞서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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