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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9 10:18:25, 수정 2018-06-29 10:17:22

    수술 피한 日 오타니, 일단 타자로 복귀한다

    •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돌아온다.

      '스포츠 호치'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의 29일(한국시간) 에인절스의 빌리 애플러 단장읠 말을 인용, “오타니가 수술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러 단장은 이날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전을 앞두고 "현 시점에서 어느 의사도 오타니에게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5회를 앞두고 연습투구를 하던 도중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강파됐다. 하지만 이후 검진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 탓인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 정밀 검사 결과 공을 던지는 오른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2도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9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오타니는 자가혈소판(PRP)와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다행히 수술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다. 이날 애플러 단장은 "오타니가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는데 타격 연습은 바로 해도 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오늘과 내일 타격 연습을 해보고 복귀 시점을 잡을 것이다.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세 데뷔, '투타 겸업'을 이어가 화제를 몰고 다녔다. 투수로 9경기에 선발 등판해 49⅓이닝을 소화한 오타니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타자로도 타율 0.289(114타수 33안타) 6홈런 20타점 17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애플러 단장은 "올 시즌 투수로도 뛸 수 있을지는 3주 뒤 다시 검사하고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닛칸 스포츠'는 "수술을 피해 타자 복귀는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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