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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3:12:18, 수정 2018-06-28 13:12:18

    日 카가와, 한국의 독일 격파 이변에 “자극 받았다”

    •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일본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9•도르트문트)가 한국 대표팀과 독일의 경기를 언급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독일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독일은 F조 최하위로 떨어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이 월드컵 역사상 80년 만에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 이변에 전 세계가 주목한 가운데, 카가와 역시 이를 주목했다. 카가와는 28일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H조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와 경기를 앞두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 동료인)마르코 로이스가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며 “로이스의 골을 기대했지만 몸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독일이 좀 더 올라갔으면 했는데, 이번 경기를 보고 역시 월드컵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독일 경기를 보면서 우리도 적지 않게 자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H조 1위인 일본은 폴란드와 3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으면 16강행을 결정짓는다. 패배해도 세네갈과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카가와는 폴란드전에 대해 “폴란드는 이미 떨어지긴 했지만 자신들의 축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며 “힘든 승부가 되겠지만 마지막 90분까지 싸워 이겨서 다음 단계(16강)로 향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도르트문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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