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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5 08:29:37, 수정 2018-06-25 00:15:29

    [월드컵]‘케인 해트트릭’ 잉글랜드, 파나마 완파하고 2연승…16강 확정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16강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각)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연승으로 벨기에(2승)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앞서 같은 조의 벨기에가 튀니지(2패)를 꺾고 2승을 거둔 만큼, 잉글랜드(1승)는 앞서 벨기에에 패한 파나마만 잡아내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따라서 잉글랜드는 튀니지를 상대로 재미를 봤던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투톱을 필두로 한 3-5-2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섰다.

      역시 FIFA 랭킹 55위 파나마는 12위 잉글랜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8분 만에 수비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른 선제골로 기선을 잡아나간 잉글랜드는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에만 5골을 꽂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나갔다. 튀니지 전에서 2골을 몰아친 케인은 전반 22분과 전반 추가 시간 2개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켰고, 선제골의 주인공 존 스톤스 역시 전반 41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5골을 퍼부은 잉글랜드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는데 운까지 따랐다. 후반 17분에는 로프터스-치크의 슈팅이 케인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승리를 직감하고 후반 25분에 3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던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발로이 라미레스에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해트트릭에 성공한 케인은 단숨에 이번 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지만, 잉글랜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조별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벨기에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쳐야하기 때문. 양 팀은 오는 29일 오전 3시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잉글랜드 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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