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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0 14:02:18, 수정 2018-06-20 14:02:17

    독일 보아텡·노이어 “한국, 스웨덴전 모두 결승전처럼”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새로운 변화를 고대하고 있다.”

      며칠이 흘렀지만 독일의 패배는 아직도 어색하게만 느껴진다. 월드컵 디펜딩챔피언 독일은 지난 17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멕시코전에서 0-1로 패했다.

      충격이 선수단을 감쌌고 팬들 역시 비난을 퍼부었다. 사실 한국 입장에서도 반갑지 않은 결과다. 절대 강자 독일이 압도적으로 치고 나간 후 한국이 2위를 확보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였지만 빗나갔다. 독일은 멕시코의 빠른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했고 한국 역시 무딘 수비로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수비수 제롬 보아텡은 20일 독일 분데스리가와의 인터뷰에서, “(실망한) 팬들의 반응은 당연하다.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선 더 많은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스웨덴전에서 새로운 변화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멕시코전에선 자신감과 용기가 부족했다. 선수단 모두 실망했고 위기의식도 느끼고 있다”면서 “이제부터 치를 모든 경기는 결승전이라는 자세로 뛸 것이다. 독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독일은 빠르게 분위기를 추스르고 있다. 18일에는 예정된 훈련을 취소하고 선수단 미팅에 긴 시간을 할애했고, 20일에는 스웨덴전이 열리는 소치로 빠르게 이동했다. 현지 기후 적응을 위해서다. 희소식도 있다. 감기로 멕시코전에 결장했던 풀백 요나스 헥터가 훈련에 복귀했다. 멕시코전에 나섰던 마르빈 플라텐하르트를 대신해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독일은 스웨덴전에 좋은 기억이 많다. 최근 A매치 7경기에선 한 번도 지지 않았다. 5승2무다. 게다가 독일은 통일 이후 치른 월드컵에서 8강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최근 4개 대회에선 모두 4강 이상에 올랐다.

      cub1007@sportsworldi.com 제롬 보아텡 사진=분데스리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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