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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13:31:01, 수정 2018-06-19 13:31:00

    시즌 첫 전 타석 출루… 출루의 신 추신수의 위용

    •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가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면서 출루머신의 위용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와의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3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의 맹타와 6이닝 3실점한 선발 바톨로 콜론의 호투를 앞세운 텍사스는 6-3으로 승리, 최근 3연승에 성공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전부터 시작된 추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은 ‘32 경기’로 이어졌다. 추신수의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세운 35경기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소속이었던 2012년 9월21일부터 신시내티로 이적한 2013년 4월26일까지 3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바 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9(종전 0.274)로 올랐다.

      1회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선발 이언 케네디의 4구째 149㎞짜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자신의 13호 홈런이다.

      이어 3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5-3으로 앞선 5회에는 케네디의 초구 직구를 밀어쳐 좌월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와 8회에도 잇달아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올 시즌 첫 5출루 경기다. 아울러 추신수가 이번 시즌 4출루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그킥’을 장착했다. ‘레그킥 전도사’라 불리는 더그 래타 타격 인스트럭터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타격 폼을 익혔다. 4월 26경기에서 타율 0.219로 고전했지만, 5월 월간 타율 0.290으로 반전했고, 6월 들어서는 이날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357 4홈런 8타점이다. 최근 페이스면 올해 다시 한번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 수 있다. ‘출루 머신’ 추신수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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