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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10:06:19, 수정 2018-06-19 10:06:19

    ‘탐정:리턴즈’의 흥행 공약 ‘도장깨기’… 다음은 이광수의 가발

    • [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300만 명을 넘으면 (이)광수가 브래드 피트 가발을 써야죠.”

      ‘탐정:리턴즈’(이언희 감독)의 흥행 성공과 함께 출연 배우들이 ‘공약 도장깨기’에 나섰다. 우선 주인공 권상우가 팔굽혀펴기 100개로 첫 번째 문턱을 넘은 것을 자축했으며, 다음에는 이광수 차례가 대기하고 있다.

      개봉과 함께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영화 ‘탐정: 리턴즈’가 개봉 5일 만인 지난 1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첫 번째 공약을 실천했다. 권상우가 탄탄한 근육질을 뽐내며 53초 만에 팔굽혀 펴기 100개를 달성하는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이는 ‘탐정:리턴즈’ 개봉 전 배우들이 흥행에 따른 단계별로 제시한 공약이다. 주연 배우 성동일은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쇼케이스 때부터 공약을 걸었다”며 “100만 관객을 넘으면 권상우가 팔굽혀펴기 100개를 한다. 300만 명 넘으면 광수가 가발을 쓰고 관객들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로 했다. 브래트 피트 가발을 추천한다. 400만 명부터는 추첨을 통해 뽑힌 관객들과 술자리를 가질 생각이다. 500만 명 넘으면 호텔 뷔페 한 번 가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다음에 예정된 ‘공약 도장깨기’는 300만 관객이다. 300만 명을 넘어설 경우 이광수가 가발을 쓰고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동일의 일방적인 발표였을 수도 있지만, 이광수도 영화 흥행을 위해서라면 흔쾌히 공약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탐정:리턴즈’의 흥행 공약이 어디까지 진행될 수 있을 지 팬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영화의 흥행 기세가 좋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오션스 8’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력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는 2015년 개봉한 전편 ‘탐정:더 비기닝’(약 270만명)을 뛰어넘은 성적이며 대표적인 한국 시리즈 영화 ‘타짜’와 같은 흥행 속도다. 또한 2018년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올해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중인 ‘독전’과 같은 페이스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jbae@sportsworldi.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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