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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8 13:33:52, 수정 2018-06-08 13:33:52

    ‘1이닝 퍼펙트’ 오승환, 3G만에 무실점…팀은 역전승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랜만에 실점 없는 깔끔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4로 끌려가던 9회 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1이닝을 피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사실 오승환은 최근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선 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고,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이런 탓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4.00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8일 경기에서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짓고 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첫 타자 크레이그 젠트리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오스틴 윈스도 내야 땅볼로 막아냈다. 2사에서 맞이한 조이 리카드는 초구 직구(시속 147㎞ 포심 패스트볼)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소폭 하락했다.

      승패는 물론 세이브도 걸려있지 않았음에도 최선을 다한 오승환의 무실점 투구에 타선이 뒤늦게 응답했다. 9회에만 3점을 뽑아내고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간 것. 기세를 몰아 10회 말 알레미스 디아스는 2사 1,2루에서 끝내기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극적인 5-4 역전승을 완성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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