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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관광객 600명, 눈썰매 타러 용평 온다

입력 : 2018-04-11 03:00:00 수정 : 2018-04-10 1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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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
[전경우 기자] 태국 관광객 600명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 눈썰매를 타러 온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600여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태국의 설날격인 송크란 연휴 기간(13일~16일) 동안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의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든 동계 방한 관광상품이다.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봄꽃구경과 설상 체험 등 우리나라 초봄의 계절 특색을 즐기며 김밥 만들기, 넌버벌(언어를 쓰지 않은 공연 형식)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어 매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태국 참가자는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점에 이 상품은 올림픽 레거시(유산)와 연계해 스키장의 비수기 시즌을 활용한 대표적인 방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향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홍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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