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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9 21:46:42, 수정 2018-04-09 21:57:46

    [축구인 골프대회] 2002 월드컵멤버의 진심어린 조언 "부상관리 철저 & 자신감"

    2002 월드컵 멤버·한국 축구 레전드의 진심어린 조언
    유상철 “컨디션에 중점”… 황선홍 “긍정적인 생각으로 준비하길”
    서정원 “동료를 믿어라”… 차범근 “후배들이 최선 다하길 기대”
    • [용인=권영준 기자] “부상이 최대 적이다. 자신감 있게 도전하라!”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2002 한일월드컵 멤버들과 한국 축구의 레전드가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9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는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울산 현대가 주최하고 스포츠월드, 스포츠동아, 스포츠경향,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까지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하는 ‘2018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필두로 유상철 전남 감독, 황선홍 서울 감독 등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들과 차범근 전 감독, 서정원 수원 감독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화두는 역시 월드컵이었다. 이들은 함께 필드에 나선 신태용 감독 및 전경준, 김남일, 김해운 코치를 향해 승리의 기운과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유상철 전남 감독은 “컨디션에 중점을 둬야 한다. 다치면 안 된다. 감독에게 굉장히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후배들이 컨디션, 멘탈 등을 잘 챙겨 힘겨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이나 비난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선홍 FC서울 감독은 “자신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고, 내부적으로는 잘 해보자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컨디션과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 월드컵 경험 있는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월드컵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컵 멤버는 아니지만 1994 미국월드컵 스페인전에서 극적인 골을 터트렸던 서정원 수원 감독은 “동료를 믿는 마음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상대가 강팀이라고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우리 것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다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설 중의 전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은 어쩌면 평생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라며 “우리 후배들이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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