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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2 21:47:42, 수정 2018-02-22 21:47:42

    범실 40개…그래도 뒷심으로 잡아낸 대한항공

    •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가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2(20-25 22-25 25-21 25-22 15-12)로 승리했다.

      3위 대한항공은 20승12패 승점 54로 2위 삼성화재를 승점 1차이로 바짝 쫓았다. 5위 한국전력은 갈길 바쁜 상황에서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14승18패 승점 44다. 봄배구의 희망은 더욱 옅어졌다.

      가스파리니가 맹활약을 펼쳤다. 후위공격 12개, 4블로킹득점, 5개의 서브에이스를 엮어 32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정지석이 2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전력은 펠리페가 29득점, 전광인이 16득점, 서재덕이 10득점을 올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겪었다.

      범실에서 40-24로 크게 뒤진 대한항공이다. 시작과 함께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5세트를 모조리 따내면서 승리의 여신을 만났다.

      특히 4세트 가스파리니는 강력한 서브로 한국전력의 서브리시브를 흔들며 우위를 잡았고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5세트는 1점싸움 속에 막판 승부가 갈렸다. 11-11에서 황승빈의 연속블로킹으로 13-11까지 달아난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백어택 성공으로 14-12를 만든 뒤 펠리페의 서브범실로 혈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홈팀 인삼공사를 3-0으로 꺾었다. 선두 도로공사는 승점 56으로 2위 IBK기업은행과의 승차를 4로 벌렸다. 정규시즌 3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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