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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알린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08계단 오른 539위로 뛰었다

입력 : 2018-01-30 10:52:37 수정 : 2018-01-30 1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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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가 성공적인 복귀 무대 성적에 힘입어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우즈는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47위에서 무려 108계단 오른 539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1월 20일 기준 랭킹에서 1000위 밖(1193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오름세다.

우즈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 대회는 우즈가 약 1년 만에 출전한 PGA 투어 정규 대회로 무려 2년 5개월여만에 정규대회 본선진출에 성공해 ‘그의 부활’을 알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 연장 6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한 제이슨 데이(호주)가 10위에 올랐다.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1위에서 8위로 뛰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를 지켰고 이어 존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2~4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23)가 42위로 가장 높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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