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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7 09:43:33, 수정 2018-01-27 09:43:33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 2년 5개월만에 PGA 투어 감격의 본선 진출 ...2R 1언더파 공동 65위

    • 마지막 9번홀 세컨드샷.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가 복귀무대에서 현재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즈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와 더블 보기 1개씩을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간신히 예선통과(컷 1언더파)에 성공했다.

      우즈는 PGA 투어에서 무려 888일,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2년 5개월여만에 감격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즈는 이날 이븐파로 시작해 10번홀부터 시작한 상황에서 13번홀에서 드라이버 미스샷으로 더블보기를 범해 어렵게 플레이를 펼쳐야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번 홀에서 15m 롱 버디 퍼트를 넣고 주먹 세리머니를 펼쳤고 5,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파3 8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파5 마지막 홀 216야드 거리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버디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에서 모두 156명이 참가한 가운데 1언더파까지 공동 65위, 77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우즈는 이날 2라운드 경기는 1라운드와는 반대로 드라이브 샷이 부진했으나 숏게임과  퍼팅으로 그나마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1라운드 66.7%이던 것이 이날 21.4%에 불과했고, 그린 적중률도 50%에 그쳤다. 하지만 우즈는 쇼트게임이 비교적 양호했고 퍼트 수도 24개만 했다.

      1년만에 PGA의 정규투어에 복귀한 우즈는 대회 앞두고 본선진출에 대한 전망이 엇갈렸고 부정적인 예상이 좀 더 많았으나 이런 예상을 깨고 예선을 턱걸이 통과해 주말 본선 라운드의 플레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라이언 파머(미국)가 북코스에서 경기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지난주 우승했던 존 람(스페인) 역시 북코스에서 경기해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 66타를 치면서 10언더파 134타로 2위로 올라섰다.
       
      필 미켈슨(미국)이 6언더파로 공동 9위를 달려 우승경쟁에 들어가 한결 흥미로워졌다.

      한국선수로는 김시우(23)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강성훈(31)은 1언더파로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반면 첫날 4언더파를 쳤던 배상문(32)은 남코스에서 경기해 4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로 아쉽게 예선 통과에 실패해 이번 시즌 들어 아직도 본선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휘(26)도 한 타 차로 미스컷했고, 최경주(48)는 무려 이날 8타를 잃어 중간합계 5오버파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man@sportsworldi.com

      사진=PG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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