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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KBS-MBC 주말극 동시출격…‘황금빛 내 인생’ 우세승

입력 : 2017-09-03 10:38:20 수정 : 2017-09-11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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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KBS와 MBC가 동시에 새 주말극을 선보였다.

지난 2일 KBS 2TV가 ‘황금빛 내 인생’ MBC는 ‘밥상 차리는 남자’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1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 ‘밥상 차리는 남자’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해 KBS가 우위를 잡은 상황. 하지만 앞서 33.7%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의 1회 시청률 22.9%에는 다소 못미치는 성적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 신세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자가 신분 상승의 허황된 꿈을 찾으며 펼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가족극이다. 첫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신혜선(서지안 역)의 절절한 연기와 오랜만에 지상파에 컴백한 박시후(최도경 역)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시후는 2013년 SBS ‘청담동 엘리스’ 이후 무려 4년 만에 지상파 복귀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전작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으로 김갑수와 김미숙이 주연으로 나섰다. ‘졸혼’(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독립된 생활을 하는 것) 위기에 처한 부부와 재혼해 잉꼬처럼 사는 부부 등 다양한 현 시대 부부관을 보여줄 예정.

1회에는 김갑수(이신모 역)가 정년퇴임을 맞이한 날 그의 아내 김미숙(홍영혜 역)가 졸혼을 선언하는 모습을 그렸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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