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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7 13:55:55, 수정 2017-07-27 13:55:55

    한국여자프로골프,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태국에서 첫 개최

    • [배병만 기자] ‘한국프로골프 무대로 진출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해 3회째를 맞은 ‘KLPGA 2017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스테이지1’을 8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나흘간 태국에서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을 소지한 프로 또는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KLPGA 2017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2회까지 제주도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는 KLPGA 글로벌화에 발맞추고, 더 많은 외국 선수들의 출전을 독려하기 위해 태국의 ‘더 로얄 젬스 골프 앤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다.

      특전도 확대됐다. KLPGA는 대회 종료 기준으로 최종 순위 3위까지 기록한 선수에게는 2018년 드림투어 첫 디비전의 시드권을 부여하며, 상위 30% 이내에 든 선수에게 중 정규투어 및 드림,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최소 6명 보장). 또, 상위 60%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대회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첫 해에 6명이 출전했던 본 대회에는 지난해 20명이 출전했고, 올해는 지난해에 약 3배에 달하는 54명(7월 27일 기준)의 해외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적도 다양해졌다. 태국에서 열리는 만큼 태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30명이 본 대회에 출전의사를 밝혔고, 그 외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총 13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자 중 눈에 띄는 것은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와 ‘준회원 선발전’ 등 지난해부터 KLPGA에 입성하기 위해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일본 국적의 선수들이다. 지난해 열린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일본의 고가 에이미(22)와 니시무라 미키(21)를 비롯해 다케우치 아유미(25)가 다시 한번 출전의사를 밝혔다.

      또,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등 KLPGA와 C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던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올 시즌 CLPGA 상금순위 49위를 기록중인 장 지에날린(21,중국)과 67위에 자리하고 있는 고석희(28,싱가포르) 등이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의 I-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2016시즌에는 아라타케 루이(24,일본)와 나츠키 하타노(20,일본)가 I-투어 멤버로서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활동했고, 올 시즌에는 고가 에이미, 니시무라 미키가 활동한 바 있다. 

      man@sportsworldi.com

      행사포스터. 참가국별 지원자수.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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