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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8 10:17:59, 수정 2017-06-18 10:17:59

    김시우, 미국 US 오픈 3R서 3타차 단독 6위로 선전… 우승도 넘본다

    • [배병만 기자] ‘한국의 대표 영건’ 김시우(22)가 미국 US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6위로 올라 우승까지 넘보게 됐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골프장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인 제117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선전,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전날 9위에서 3단계 뛴 랭킹이며 선두와 3타차로 마지막날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김시우는 이날 비교적 쉬운 1번홀에서 버디를 주워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4, 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다소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1, 13, 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이날 4언더파를 올렸다. 마지막 17번홀과 18번홀에서도 아쉽게 버디를 놓쳤지만 콘디션이 여전히 좋은 점을 읽을 수 있어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호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5월에 열린 ‘제5의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김시우는 이날도 300야드가 훌쩍 넘는 비거리에 안정적인 멘탈 등을 보여줘 또다른 우승마저 예상되고 있다.

      왼손골퍼 미국의 브라이언 하먼이 이날 5언더파를 휘둘러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가 무려 이날 9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영국의 토미 플리트우드, 미국의 브룩스 코엡카 등 3명과 중간합계 11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리키 파울러도 이날 4언더파로 비교적 선전해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한국의 또다른 영건 김민휘(25)는 3라운드에서 이븐을 기록,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5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민휘는 이날 1번 스타트홀에서 버디를 낚아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2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을 기록했다. 케빈 나(나상욱)는 이날 1오버파를 최종합계 1오버 217타로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안병훈(26)과 왕정훈(22)은 이미 예선탈락했었다.

      이밖에 전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영국의 폴 케이시는 3오버파로 부진해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함께 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로 내려갔다.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는 1언더파만 기록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독일의 마틴 카이머는 3타를 까먹고 중간합계 이븐으로 공동 43위, 세계랭킹 5위 미국의 조던 스피스는 4타를 잃어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9위로 내려갔다. 

      man@sportsworldi.com

      김시우 사진=OSEN

      3라운드에서 김시우가 상위리더보드에 오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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