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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5 09:14:28, 수정 2017-05-15 09:14:27

    [SW기획] 드라마 빅매치①월화극, 액션스릴러VS로맨스사극VS청춘물

    •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대통령선거로 뜨거웠던 5월. 안방극장에도 역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비슷한 시기에 평일 지상파 드라마들이 새롭게 시작하면서 빅매치를 예고한 것.

      월화드라마는 액션스릴러부터 로맨스사극, 그리고 청춘물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SBS ‘귓속말’과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1위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BC가 오는 22일 ‘파수꾼’으로 먼저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로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한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액션퀸 이시영이 싱글맘 형사로 연기변신을 예고했으며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해 극의 무게와 재미를 더할 예정.

      최근 도로 위를 쾌속 질주하는 오토바이, 스릴 만점의 추격전, 아찔한 카체이싱까지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강렬하고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영화 같은 영상미로 그려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현재 간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준 MBC가 ‘파수꾼’으로 한 주 빠른 스타트를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잠시 뺏겼던 1위 자리를 다시금 탈환해 달려가고 있는 ‘귓속말’은 후속작으로 로맨스사극을 선보인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9일 첫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견우와 엽기 발랄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남녀주인공으로 열연한 주원과 오연서가 최고의 비주얼 커플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두 청춘 남녀의 쫄깃한 연애담은 물론 이들을 둘러싼 궁중 암투에 대한 이야기가 묵직하게 전개되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주원이 연기대상을 안았던 ‘용팔이’의 오진석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징크스를 깨며 SBS의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레이스를 먼저 마친 KBS 2TV는 상큼발랄한 청춘물 ‘쌈, 마이웨이’를 내세운다. 22일 첫 방송될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앞선 작품들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해 일명 ‘꼴통 판타스틱 포(4)’로 불리며 유쾌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작인 ‘완벽한 아내’가 고소영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음에도 불구, 초반부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던 전개와 달리 낮은 시청률과 후반부 ‘막장’이라는 혹평까지 받으며 아쉬운 퇴장을 한 가운데 ‘쌈, 마이웨이’ 첫 방송 전까지 단막극 ‘개인주의자 지영씨’와 ‘백희가 돌아왔다’ 감독판이 편성돼 있는 상황.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개인주의자 지영씨’가 4.8%의 시청률로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고, 지난해 단막극 부활 신호탄을 쏴 올렸던 ‘백희가 돌아왔다’가 2부작으로 다시 한번 등장하면서 그 흐름을 타고 ‘쌈, 마이웨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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