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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입력 : 2016-12-23 19:18:57 수정 : 2016-12-23 1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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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프로농구 오리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토)과 25일(일) 펼쳐지는 홈 2연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귀여운 판다곰 모양의 ‘오리온 판다빵’을 24일 부산 KT전과 25일 울산 모비스전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루 1500명씩 총 3000명에게 선물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산타 복장을 한 오리온 치어리더팀 ‘파워리더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농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김동욱, 이승현, 최진수 등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만든 캐럴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공개 후에는 선수들의 연기력을 평가하는 ‘오리온 연기대상’ 현장 투표를 진행하고, 참여 관객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도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일 부산 KT전에서는 신인 걸그룹 솔티가 시구와 시투를 진행하고,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펼친다. 25일 울산 모비스전에서는 오프닝 행사로 김진유, 이승규, 장문호, 조의태 등 4명의 신인 선수들이 치어리더와 함께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 아디다스샵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김동욱, 이승현, 문태종, 최진수, 허일영이 참석하는 팬사인회도 열린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색다른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특별한 날 농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KBL 정규리그 통산 300승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299승을 기록하고 있는 추일승 감독은 이번 홈 2연전 동안 1승을 추가할 경우 역대 KBL 감독 중 5번째로 통산 30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오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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