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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클리블랜드, 댈러스에 완승”… 농구토토 승5패 19회차

입력 : 2016-11-24 13:26:55 수정 : 2016-11-24 13: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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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댈러스에 완승 할 것”이라고 농구팬 83%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5일(금)과 26일(토)에 열리는 국내프로농구(KBL) 및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토토팬 83% “클리블랜드 승리 거둘 것…객관적인 전력과 분위기 모두 우위” = 이번 회차에서는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가 83.34%의 몰표를 받으며 댈러스를 상대로 압승을 예고했다. 댈러스의 투표율은 단 5.94%에 머물렀다.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카일리 어빙과 케빈 러브를 보유한 클리블랜드는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평균 득점이 무려 108.6점으로 댈러스(90.7점)와는 무려 18점 가량 차이가 난다. 기록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경기다. 게다가 댈러스는 팀의 기둥인 덕 노비츠키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연패를 거듭하며 2승11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변수는 역시 노비츠키의 복귀 여부다. 24일 클리퍼스전에서 복귀가 예상되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만약 노비츠키가 결장하거나, 평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면 클리블랜드의 완승을 예상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5점차 승부만 무려 4경기…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변수 = 매번 적중의 변수가 되는 5점 승부가 이번 회차에서는 무려 4경기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결과를 살펴보면, 2경기 울산모비스-안양KGC전을 비롯한, 4경기 올랜도-워싱턴전과 9경기 피닉스-미네소타전, 그리고 전자랜드-삼성(14경기)전에서 모두 5점차 승부가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닉스-미네소타전의 경우 양팀 모두 하위권인데다 평균득점 또한 104.1점과 107.9점으로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접전의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꼽힌다. 실제로, 양팀은 지난 시즌에도 2경기 연속으로 5점 승부를 펼치며 박빙의 경기를 펼쳤다.

올랜도-워싱턴전의 경우 올 시즌 첫 경기에서 5점 승부를 펼쳤다는 점이 토토팬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에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양팀은 당시 2점차의 접전을 펼친 결과 88-86으로 올랜도가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단, 올 시즌 평균득점에서는 워싱턴(102.8점)이 올랜도(92.3점)보다 약 10점 가량이 높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이밖에 NBA의 샌안토니오(62.12%)와 KBL의 오리온(66.57%)은 각각 보스턴(10.99%)과 LG(8.72%)를 상대로 원정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국내·외 프로농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9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6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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