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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리스 36점 맹폭’ KB, 결승 진출!

입력 : 2016-10-01 16:35:27 수정 : 2016-10-01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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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우드리스(KB 손해보험)가 우리카드를 맹폭했다.

KB손해보험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컵’ 우리카드와의 준결승전에서 36점을 기록한 우드리스의 활약에 힘입어 3-1(25-21 24-26 25-21 25-20) 승리를 거뒀다. 김요한도 17점, 공격성공률 60%로 힘을 보탰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012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압도적인 위력이었다. 경기 내내 우드리스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최장신(210㎝) 공격수 답게 타점 높은 스파이크로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시켰다. 1-1로 맞선 3세트에선 24-20에선 후위 공격으로 세트의 마지막을 장식 했다. 4세트 11-15로 뒤진 상황에선 세 번 연속 서브 에이스를 장식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도 했다.

우드리스의 활약에 힘입은 KB는 오는 2일 한국전력-대한항공 승자와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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