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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2016 개막전 우승

입력 : 2016-02-01 07:41:01 수정 : 2016-02-01 0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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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김효주(21·롯데·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팅감을 뽐내며 마침내 개막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LPGA 세번째 우승. 4라운드에서만 버디 8개·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최종 성적 18언더파 274타(70-70-68-66)를 기록했다.

또 ‘디펜딩 챔피언’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이날 5타를 줄이며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최종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아무래도 ‘타이틀 방어’라는 위상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였다. 2번 홀 보기, 9번 홀 트리플 보기에서 심리적 부담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 이면에 버디를 8개나 잡는 등 승부사 기질은 여전했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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