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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포스코여자골프서 1R 공동 16위

입력 : 2015-11-13 17:46:14 수정 : 2015-11-13 1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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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 〕박성현(22·넵스)이 시즌 4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박성현이 13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파72·66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대회 첫날에서 보기 2개, 버디를 4개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금 랭킹 2위 박성현은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첫 라운드에서 시즌 4승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박성현은 전인지(21·하이트진로), 이정민(23·비씨카드)과 마지막 조에 속해 1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가 다시 나오며 2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후반 홀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을 주고받아 상금순위 5위 이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다승·상금·평균 타수·대상 등 전 부문 타이틀 석권을 노리는 전인지는 3오버파 75타로 최하위권으로 처지며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전년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전인지는 어깨 부상으로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하고 출전했다. 결국 부족한 연습량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1위는 투어 2년차 김보아(20·볼빅)와 3년차 장수연(21·롯데)이 각각 6언더파 66타를 기록,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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