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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드라마 '무림학교' 캐스팅 확정

입력 : 2015-09-14 10:08:07 수정 : 2015-09-14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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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이현우, 서예지, 빅스(VIXX) 홍빈, 정유진이 ‘무림학교’의 무림청춘 4인방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KBS 2TV ‘무림학교’(김현희, 양진아 극본, 이소연 연출, 제이에스픽쳐스 제작)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서로 부딪히고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선 탑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 윤시우 역과 중국 최대 기업 상해그룹의 아들 왕치앙 역에 배우 이현우와 홍빈이 캐스팅됐다. 한 성격 하는 두 남자가 특별 입학 동기생으로 룸메이트가 돼 좌충우돌하며 든든한 우정을 쌓아간다. 맹인 아버지를 봉양하는 생활력 강한 처녀가장으로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입학한 심순덕 역과 무림학교 총장의 딸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에이스 황선아 역엔 서예지와 정유진이 캐스팅됐다. 뛰어난 생활력과 정의감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특별입학생 윤시우, 왕치앙과 함께 무림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풋풋한 로맨스도 이룰 예정이다.

현재 뛰어난 연기력과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20대 라이징 스타들이 총집결된 ‘무림학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현우는 KBS ‘공부의 신’의 고등학생 아역배우에서 영화 ‘연평해전’의 주역으로 성장, 이제는 무림캠퍼스를 이끌게 됐다. ‘수퍼대디 열’, ‘라스트’의 서예지와 ‘풍문으로 들었소’의 정유진은 신인이라 믿기 어려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이 새로운 연기돌 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각기 다른 이유로 모인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정한 의협을 배워갈 글로벌 청춘 캠퍼스 ‘무림학교’는 오는 2016년 1월 방송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키이스트, SH홀딩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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