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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장하나,5타 줄이며 공동 5위…선두와 7타차

입력 : 2015-08-16 08:26:45 수정 : 2015-08-16 08: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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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루키 장하나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7타로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7타 차다. 뛰어난 실력에도 만 18세가 되지 않아 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되지 못한 헨더슨은 이날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당찬 플레이로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신지은(23·한화)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9언더파 206타를 기록, 재미교포 앨리슨 리(19)와 함께 공동 7위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신인 김수빈(22)은 나란히 공동 17위(208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20·롯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를 적어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공동 30위(210타)로 하락했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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