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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타이거 우즈,메이저 3회 연속 컷 탈락 ‘치욕’

입력 : 2015-08-16 08:08:21 수정 : 2015-08-16 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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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메이저 골프대회 통산 14승의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3회 연속 컷 탈락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에서 재개된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적어낸 우즈는 공동 90위에 머물러 올해 열린 US오픈, 브리티시오픈(공식대회명 디오픈)에 이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까지 모두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컷 기준은 2오버파 146타였다.

우즈는 2라운드 13번홀까지 1타를 잃은 뒤 번개가 쳐 경기가 중단되면서 다음날로 미뤄져 숨을 고를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2라운드가 재개된 뒤 1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러프로 보냈고, 어프로치 샷마저 홀을 지나쳤다. 6m 거리의 파퍼트가 빗나가 보기를 적어낸 우즈는 17번홀(파3)에서 4.3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지만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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