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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또 다시 일베 논란 '이번에는 일베 헌법재판소 로고 사용'

입력 : 2015-07-30 21:07:19 수정 : 2015-07-30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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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베
SBS가 또다시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오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8시 SBS 뉴스에서는 '선거기간 인터넷 실명제 합헌' 보도 장면에서 일베 마크를 사용해 또 다시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SBS 뉴스 또 일베 터짐'이라는 제목과 함께 오늘 방송된 뉴스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공개된 헌법재판소 로고는 극우 사이트로 알려진 '일간베스트저장소'가 조작한 로고였던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BS, 이만하면 그냥 일베 방송국이네", "SBS 이젠 그냥 일베 방송국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다", "SBS 일베 논란, 왜 걸러내지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SBS는 지난 5월 24일 '관광버스에서 술 마시고 춤판' 리포트를 보도하며 일베 회원이 만든 음악을 방송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방송심의에 대한 규정 제 20조(명예훼손 금지) 제2항과 제27조(품위유지)5호를 적용해 다수 '주의' 의견으로 회부된 바 있다.

당시 SBS는 해당 음악을 사용한 것과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부주의하게 썼다는 것을 문제 삼아 방문신 보도국장과 윤 부장에게 감봉 1개월, 담당 기자에게 감봉 2개월, 담당 데스크에게 근신 10일의 징계를 내렸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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