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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 대본에 시선 고정…'고3 수험생 같네'

입력 : 2015-07-23 00:07:00 수정 : 2015-07-23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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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위풍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으로 30대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자신만만한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노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최근 하지원이 형형색색 펜을 들고 대본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하지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서나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다. 그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은 물론 잠깐만 틈이 나면 서서도 앉아서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이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아 대본에 빠져 있는 모습은 흡사 고3 수험생을 연상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원이 하나로도 모자라 형광펜까지 필기구를 두 개나 들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자타 공인 ‘대본 홀릭’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가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대본은 자세히 보면 대사 하나하나에 형광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대본에는 여백마다 깨알 같은 그의 필기와 색깔 펜과 포스트잇을 적절히 사용해 표시를 한 섬세함까지 눈에 들어와 평소 하지원의 꼼꼼한 성격과 불타는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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