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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6 18:48:50, 수정 2015-05-26 18:48:50

    "롤모델은 신화" 13인조 신인그룹 세븐틴, 드디어 떴다

    • [윤기백 기자] 오래동안 기다렸다. 플레디스 13인조 그룹 세븐틴이 ‘17캐럿(17 Carat)’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세븐틴이 26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D스튜디오에서 데뷔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무대를 공개했다.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이상 힙합팀),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이상 보컬팀), 호시, 준, 디에잇, 디노(이상 퍼포먼스팀) 등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세븐틴은 3개의 그룹이 모여 하나의 그룹을 이룬다는 의미로 팀 명을 지었다. 세븐틴은 그룹 활동 외에도 각자의 특징에 맞는 힙합, 보컬, 퍼포먼스 개별그룹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날 첫 무대는 ‘샤이닝 다이아몬드’였다. 리얼리티를 통해 선공개 된 곡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 누구든 언젠가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13명의 멤버들을 고루 활용한 군무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사했고, 각을 세워 다리로 의자를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굉장히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 멤버들도 “빛나는 순간을 꿈꾸는 다이아몬드처럼, 세븐틴을 빗대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타이틀곡 ‘아낀다’였다. 세븐틴의 데뷔 타이틀곡인 ‘아낀다’는 펑키한 팝 스타일의 멜로디에 소년의 풋풋한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곡. 한 여자에게 반한 감정을 표현이 서툰 10대의 느낌을 담아 만든 곡으로, 듣자마자 입에 착 감기는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였다.

      무대도 굉장히 화려했다.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 멤버들의 눈빛, 표정, 몸짓 모두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절제된 칼군무가 아닌 노랫말과 리듬에 맞춰진 즉흥적인 안무가 굉장히 돋보였고, 각 멤버들의 보이스를 극대화시킨 후렴구는 귓가를 계속 멤돌았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음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데뷔 타이틀곡으로서 세븐틴이 직접 만든 ‘아낀다’는 굉장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븐틴은 “현재 세븐틴의 나이에 맞는 음악이다.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이 곡 안에 담겨 있다”면서 “한 번 보면 기억에 남고, 따라하고 싶은 안무들로 구성했다. 무대를 보고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대를 마친 뒤 세븐틴은 “매년 데뷔임박이란 기사를 접했다. 이제서야 데뷔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완벽한 팀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샤이닝 다이아몬드’, ‘아낀다’ 등 우리가 만든 곡으로 데뷔한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세븐틴은 롤모델로 신화를 꼽으며 “신화 선배님들이 올해 데뷔 17주년이다. 우리 팀명이 세븐틴인 만큼, 신화 선배님처럼 늘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면서 “진정성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우리 이야기를 하는 세븐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아낀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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