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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오는 7일 두번째 단독공연 ‘노벰버 레인’ 개최

입력 : 2014-11-05 10:52:29 수정 : 2014-11-05 1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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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두 번째 단독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잔나비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타(Club Ta)에서 두 번째 단독공연 ‘노벰버 레인’(JANNABI 2nd Mini Concert November Rain, 페포니뮤직 주최, 프링클·아이빈 협찬)을 연다. 

‘노벰버 레인’은 11월의 비처럼 차가운 기억들이 곧 눈이 되어 따스하게 내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곡으로, 잔나비는 이번 공연을 위해 이 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노벰버 레인’은 에너지 넘치는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감성적인 곡으로 드라마틱한 전개에서 보이는 잔나비만의 색깔이 돋보이며, 엔딩 부분에서 다음 발표될 앨범의 타이틀곡을 예고하며 극적인 곡 구성에 포인트를 더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잔나비만의 유쾌함과 발랄함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겠다”고 말하며 “깊어가는 가을, 감성적인 무대로 가을 밤을 수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잔나비는 이번 공연에서 ‘노벰버 레인’을 비롯해 ‘로켓트’, ‘봉춤을 추네’, ‘사랑하긴 했었나요…’ 등 자작곡들을 선보일 예정.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자작곡과 커버곡들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핫한 ‘불금’을 선사할 계획이다. 잔나비 두 번째 단독공연 ‘노벰버 레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 1만5000원. 현매 2만원.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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