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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이호준 “허경민 교가 한 번 불러봐”

입력 : 2014-06-10 18:39:22 수정 : 2014-06-10 1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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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몇 회냐. 교가 한 번 불러봐.”

NC 캡틴 이호준이 1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두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던 허경민을 보자 대뜸 던진 말이다. 이날 경기 전 내린 소나기로 NC 타자들이 1루측 두산 라커룸 안쪽에 있는 실내 연습장을 이용하면서 두 선수가 조우하게 된 것. 이호준은 허경민과 15년 차이가 나는 까마득한 광주일고 선배다. 하늘 같은 선배의 질문에 허경민은 들고 있던 식판을 내려놓은 채 지체 없이 “84회입니다”를 외치더니 부동자세로 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 소절이 끝나자 이호준은 “좋았어”를 외치더니 곧바로 “응원가 불러봐”라고 했다. 허경민은 역시 지체없이 응원가 한 소절을 불렀다. 이호준은 이에 “그래 꼭 잊지 말아라”라며 만족한 미소와 함께 3루측 NC 더그아웃 쪽으로 걸어갔다. 팀은 달라도 고교 동문의 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잠실=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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