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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72] 존 존스 테세이라의 거센 도전 넘어설까..SPOTV 중계

입력 : 2014-04-27 08:41:24 수정 : 2014-04-27 08: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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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최강자 존 존스(25·미국)가 글로버 테세이라(35·브라질)의 거센 도전에 맞선다.

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아레나서 열리는 'UFC 172'에서 재야의 강자 테세이라와 격돌한다. 테세이라는 격투기 무대에서 22승2패를 기록하고 2005년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압박, 1라운드 승리가 무려 16번이나 된다. 여러 사정으로 UFC 입성이 늦었을 뿐 강자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테세이라는 UFC 입성 후 5연승의 파죽지세로 타이틀 도전권까지 따내 결국 존스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지금은 존스가 대세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최고의 괴물로 통한다. 존스는 215㎝ 윙스팬에 팔 길이만 34.5인치에 달하는 월등한 신체조거늘 앞세워 상대를 압도해왔다. 먼 거리에서 주먹, 팔꿈치, 킥 등을 자유롭게 쓰는 강점이 있다. 존스의 긴팔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팔꿈치 공격은 정확도와 파괴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서브미션에도 일가견이 있어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그대로 끝나버리거나 치명상을 입게 된다.

테세이라는 순간적인 연타공격이 강점이지만 존스에게는 잘 통하기 힘들다는 점은 분명하다. 첫 번째 공격이 들어간다 해도 장신에 발도 빠른 존스가 공격권 밖으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어설프게 밀고 들어갔다가는 테이크다운에 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존스를 겨냥한 저격용 단발공격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이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체육팀 사진=U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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