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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토크박스]신중한 김경문 감독 “말을 가려서 해줬으면 좋겠어”

입력 : 2014-04-22 18:45:24 수정 : 2014-04-22 1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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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가려서 해줬으면 좋겠어.”김경문 NC 감독은 여전히 신중하다. NC는 21일까지 11승6패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1군 무대 첫해였던 지난해 4월 한 달간 4승 1무 17패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당당히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불과 1년 만에 확 달라진 NC를 두고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22일 문학 SK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취재진이 ‘NC가 예상대로 강팀인 것 같다’고 했다. 취재진은 개막을 앞두고 류중일 삼성 감독이 ‘NC가 올해 우승후보’라고 말한 것도 덧붙였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손사래부터 쳤다. 김 감독은 “말을 가려서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아직 한참 멀었다. 다행이 선수들이 잘 뭉쳐서 잘하고 있지만 주위에서 우리는 띄우는 것도 전반기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을 때 들어도 충분하다”면서 “4월 남은 8경기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학=정세영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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