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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윈터 리그’ 15일 부산 벡스코서 이틀간 개막전

입력 : 2013-11-14 09:09:01 수정 : 2013-11-14 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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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개편한 SKT 주목… ‘마린’ 장경환 기대 한몸
아마추어 고수 포진한Team NB 등 대결구도 눈길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이하 윈터 리그)이 15일 개막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막식 경기는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15일 금요일 개막전에는 ‘LOL 챔피언스’ 지난 시즌 우승팀이 총출동한다. 서머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SK텔레콤 T1 K팀이 Team NB를 상대하고, 지난해 윈터 우승팀 나진 블랙소드와 스프링 우승팀 삼성 오존이 각각 IM #2팀, Alienware Arena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팀 개편을 통해 정글러 ‘호로’ 조재환을 제외한 전 멤버를 새롭게 영입한 SK텔레콤 T1 1팀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탑 라이너 ‘마린’ 장경환(SK텔레콤 T1 S팀)은 오랜 기간 챌린저 티어 상위권에 상주하며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팬들의 큰 기대를 한몸에 누리고 있다.

‘롱판다’ 김윤재가 이끄는 Team NB를 비롯해 Alienware Arena, Team Dark 등 아마추어 고수들이 포함된 팀도 첫선을 보인다. 기존 강팀들과 어떤 대결 구도를 형성할지 관전포인트다.

이번 16강 풀리그는 매 경기 두 세트씩 진행된다.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일 경우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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