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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차전 토크박] 임재철 “홍성흔 이승엽보다 야구 오래할겁니다”

입력 : 2013-10-27 14:27:38 수정 : 2013-10-27 14: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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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이승엽보다 야구 오래 할 겁니다.”

두산 외야수 임재철은 최근 팬들 사이에서 ‘은퇴설’에 휩싸여 있었다.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은퇴가 같이 뜰 정도다. 정규리그 막판 수훈선수로 뽑혀 팬들 앞에서 한 그라운드 인터뷰 내용 때문에 팬들 사이에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다. 임재철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당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벅찬 마음에 ‘마지막’ 포스트시즌이라고 생각하고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 때문에 팬들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난처해 했다. 37세의 나이에 올 시즌을 끝으로 2년 FA계약이 종료돼 그런 오해가 더 커졌다. 하지만 임재철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총알 송구를 뽐내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임재철은 그래서인지 “내 목표는 가장 늦게까지 야구 하는 것이다. 홍성흔 이승엽보다 더 오래 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잠실=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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