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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소치위해 2년여만에 실전 복귀

입력 : 2013-09-19 19:05:01 수정 : 2013-09-19 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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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안도 미키(26)가 2년여 만에 복귀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9일 안도가 독일빙상연맹의 초청을 받아 오는 25∼28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도 안도가 포함됐다.

안도는 2011년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때문에 곧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지난 5월 아이스쇼 리허설 기자회견에서 현역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올해 4월 출산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안도는 소치 동계올림픽 도전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안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복귀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소치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양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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