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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토크박스] 김진욱 두산 감독 “이용찬, 추석선물이야”

입력 : 2013-09-12 19:10:57 수정 : 2013-09-12 1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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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이야.”

김진욱 두산 감독이 뜻깊은 한가위를 기대하고 있었다. 바로 투수 이용찬, 니퍼트의 복귀다. 이용찬은 12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1-1로 맞선 6회초 등판, 1이닝 2피안타 2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은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아프지 않다는 게 중요하다. 이번 주 2군에서 2경기 정도 더 던질 예정”이라며 “다음주에는 올라오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취재진이 추석 전에는 돌아올 수 있느냐고 묻자 “그럼 추석선물이 되겠다”라고 껄껄 웃으며 “원래 없던 게 들어와야 선물인데 있는 게 돌아왔다”라고 내심 늦은 복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에이스’ 니퍼트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는 13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학=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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